군대 내 선.후임병 사이의 갈등으로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한 전역병이 후임병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선물을 보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육군 50사단 달서구 대대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월에 전역한 김주환 씨로
자기가 근무했던 본부중대 통신소대 앞으로
20인치 TV와 오디오 등
100만원 상당의 선물을 보냈습니다.
김 씨는 평소 후임병들이 여가 시간 때
제대로 나오지 않는 TV를 보는 것이
안타까워 아르바이트 등으로
모은 돈으로 선물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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