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날치기 사건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어제 또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날치기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 쯤
대구시 중구 대봉동 길가에서
20대로 보이는 남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귀가중이던 23살 한모 여인의 손가방을
날치기해 달아났습니다.
1시간 뒤 밤 11시 쯤에도
중구 성내동 길가에서
역시 오토바이를 탄 20대 남자가
30살 장모 주부의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대구에서는 올들어 80여 건의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