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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 청탁 돈 받은 엄삼탁 구속영장

이태우 기자 입력 2005-06-24 16:48:28 조회수 0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지난 2천2년 12월초
모 신협 이사장인 김모씨로부터
선거법 위반 전과를 없애달라는 부탁과 함께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국민생활체육협의회
회장 65살 엄삼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또 엄씨 측근인
전 새천년민주당 조직특보 보좌역
53살 이호근씨에 대해서도 김씨로부터
같은 이유로 3차례에 걸쳐 5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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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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