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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예산 멋대로 전용

이성훈 기자 입력 2005-06-22 17:01:56 조회수 1

대구시가 의회의 승인을 받지 않고
멋대로 예산을 전용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해 대구 시내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평가 심사를 해서
우수 업체로 선정된 8개 업체에
1억 8천 400만원의 시상금을 줬습니다.

시상금 예산은 별도로 편성해서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대구시는 시내버스 회사에 줘야할
비수익 노선 운행 손실금으로 책정된
예산으로 시상금을 줘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어제 있은 대구시의회 시정 질의에서
이 문제에 대해
행정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대구시는 또 시내버스 업체의
서비스 평가 심사를
외부 기관에 용역을 맡기면서
민간 위탁금으로 예산을 전용하고도
대구시 의회에 보고하지 않고 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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