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날치기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9시 45분 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1동 길가에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2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현금 81만 6천원이 들어 있는
43살 강모 여인의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15분 뒤인 밤 10시 쯤에도
남구 대명3동 길가에서
오토바이를 탄 10대 후반의 남자 2명이
초등학교 교사 37살 최모 여인의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지점이
10분 이내 거리고,
용의자들이 10대 후반인 점 등으로 미뤄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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