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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항의 기온이 35도를 넘었습니다.
더운날 땀이 잘 난다는 점 때문에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오늘처럼 더운 날 땀을 많이 흘리면
오히려 건강을 해칩니다.
박선형 기상캐스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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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가 34.6도, 포항은 35.2도로 올 해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경북 곳곳에서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오늘 처럼 무더운 날 땀을 흘리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해서 무리하게 운동하시는 분들 계시죠? 과연 흘린 땀의 양만큼 살이 빠질까요?
◀INT▶이동필교수/계명대 동산병원
(아닙니다.땀을 많이 흘리게 돼면 열병등으로 오히려 위험합니다. 기온이 낮은 아침 저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하게 한 낮 땡볕에서 운동을 해야한다면 평소보다는 운동 시간과 강도를 10~20% 낮추고, 가급적이면 1시간마다 10분 정도씩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땀 등을 통해 체내 수분이 3~4% 빠져 나가게 돼면 구토와 함께 오히려 운동능력이 감소하고, 12% 이상이 돼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운동 하는 틈틈이 물을 마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시는것처럼 이번주 금요일까지는 낮최고기온이 35도로 8월 초에 해당하는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오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 곳도 있었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해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으로 이 더위를 식히지는 못하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이번 더위도 한 풀 꺾이겠습니다.
기상캐스터 박선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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