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의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육군 50사단이 오는 20일
창설 50주년을 맞습니다.
지난 1955년 6월 20일에 창설된 육군 50사단은 대구 경북지역 내륙과 해안 경비를 담당하면서
지난 68년 울진 삼척지구 무장공비 침투사건 등 총 52회에 걸쳐 198명의 간첩을 토벌한 공로로
40여 회에 걸쳐 부대표창을 받았습니다.
또,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지난 2000년부터 유해발굴 사업을 실시해
완전유해 144구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와 함께 태풍 루사와 매미 등
각종 재난과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대민지원 업무를 수행했고,
월드컵 등 국제 대회에서도
경계 작전을 펼쳐
성공적인 행사를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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