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온 현상으로
냉방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자치단체들이 레지오넬라증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청을 비롯한 구,군청은
오는 20일부터 한달동안
냉각탑 설치 건물 등지를 돌며
냉각수 소독 여부를 점검하고,
채취한 가검물을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수질을 분석할 방침입니다.
검사 결과,레지오넬라 세균이 많이 검출될 경우
균이 없어질 때까지
살균 소독과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합니다.
레지오넬라 균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와 장식 분수,
수도꼭지 등 오염된 물속에 있다가
인체에 흡입돼 질병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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