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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맥주병 투척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한나라당 곽성문 의원이
오늘 오후 대구에 와서 사죄를 했습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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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큰 절 하는 모습
오늘 오후 한나라당 대구시당 당사에 온
곽성문 의원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대구시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숙하는 뜻으로 앞으로 남은 의원 임기 동안
골프장 출입과 음주를 일절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SYN▶ 곽성문 의원
미리 준비한 사과문을 읽으며
잔뜩 상기된 얼굴에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사에 도착하자마자 만난
당의 원로들과의 자리에서는
'국회의원이기 이전에 기본이 돼야 한다'는
호된 꾸지람을 듣기도 했습니다.
◀SYN▶ 곽준영/ 한나라당 대구시당 고문
준비한 사과문을 읽고 난 뒤
기자들이 질문을 하려 했지만,
곽 의원은 말과 변명보다는
앞으로의 처신과 행동으로 답하겠다며
급하게 자리를 피했습니다.
MBC 뉴스 오태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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