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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기로 친환경 토마토 재배

입력 2005-06-16 19:39:30 조회수 1

◀ANC▶

토마토는 자연 수정율이 20%에 불과해
수 십년 동안 성장 조정제라는 약으로
인공수정을 시켜 재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농민이 의료용 안마기를
이용해 간단하게 수정시키는 방법으로
친환경 토마토를 생산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INT▶

토마토를 재배하는 한 농가.

암.수꽃이 함께 피어있는 노란색의 토마토
꽃대에 의료용 안마기를
1초쯤 살짝 갖다대자 꽃가루가
터져 나옵니다.

안마기의 진동이 전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수정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한 농민이 친환경 재배 방법을 고민하던 중
의료용 안마기를 생각해낸 것입니다.

◀INT▶황보태조(토마토 재배농민)

지금까지 토마토는 자연 수정율이 20%에 불과해
수십년동안 성장조정제를 일일이 꽃에 뿌려주는 방법으로 수정을 시켜 재배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재배법은 약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재배가 가능한것은 물론
작업도 편리해 노동시간이
1/6에 불과합니다.

또 씨가 맺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농약 사용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도 있어
일반 토마토보다 2배 비싼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INT▶최상훈(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구체적인 재배 기술 표준을 마련해 보급할 계획...'

전국의 토마토 재배 면적은 4천여헥타르에
농가도 수 만가구에 달합니다.

S/U)한 농민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토마토 재배과정의 생산비를 줄이고
상품성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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