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벌써 입시철, 수시모집 유치전

조재한 기자 입력 2005-06-13 16:47:29 조회수 0

◀ANC▶
일부대학들의 비리로 지역대학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만, 다음 달이면 대입 수시모집이
시작됩니다.

대학마다 일찌감치 우수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입시전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잡니다.
◀END▶










◀VCR▶
지난 해까지 대구권 4년제 대학들은
1학기 수시모집을 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대구가톨릭대와 대구대가
뛰어들었습니다.

1학기 수시 합격자의 경우 2학기 수시나
정시모집에 응시할 수 없기 때문에
일찌감치 우수학생을 뽑기 위한 것으로
대학마다 다양한 당근책을 내놓았습니다.

장학금은 기본이고 해외 대학과의 교류도
대폭 확대했습니다.

◀INT▶변창구/대구가톨릭대 입학처장
(수시1학기 경우는 125명이 되는데,
125명 전원을 경주 영어마을에서 2주간 무료로 연수시켜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학생충원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전문대학들은 사활을 걸었습니다.

합격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주는가 하면
해외연수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INT▶최광현/영남이공대 입학처장
(신입생 지원자에 한해서 여름방학동안
1개월 동안 캐나다나 일본, 해외 연수장학금
제도가 있습니다. 총연수비용의 50%를
지원합니다.)

(S/U)특히 학내분규와 검찰수사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일부 대학들은
자칫 학생모집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고심하며 수시 1학기 우수학생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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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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