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시설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매우 심각합니다.
전국에는 장애인 복지관이 121개 있는데
이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 인천에 49개가
모여 있는 반면, 대구에는 고작 5개 뿐입니다.
장애인 단기 보호시설도
수도권에 열개가 모여 있는데 반해,
대구에는 한 개도 없고,
경상북도에 3개가 있을 뿐입니다.
특히 앞으로 사회복지관련 예산이
국가에서 자치단체로 많이 이관됨에 따라
장애인 관련 시설의 지역별 편차는
더욱 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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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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