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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대구시 수성구 일대에
3천 가구가 넘는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 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처음으로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이
시작됐습니다.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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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 수성 4가에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 모델하우스가
어제 문을 열었습니다.
44, 52평 두 개 평형에 124가구의 소규모지만 첫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비싼 관리비와 밀집된 상가 때문에
주거공간으로서는 불편하다는 인식이 강한
선입견을 의식한 듯
일반 아파트와 똑같게 꾸미려 한 흔적들이
곳곳에서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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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대구시 만촌동
(생각했던 것보다 아주 구조도 좋고,
자재도 아주 고급적인걸 사용했고,
모든게 일반 아파트하고 똑같은 것 같다.
관리비가 얼마나 나올지 잘 모르겠지만)
현재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분양이 추진되고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대략 3천 500여 가구에 이릅니다.
분양가가 계속 올라갈 것이라는 심리 때문인지
평당 천 만 원에 육박하는 높은 분양가에도
투자가치가 있다고 보는 구매자가 많습니다.
◀INT▶
박재율/대구시 시지동
(범어역 주변에 고급아파트들이 많이 생기니까
투자적 측면에서 좋다고 생각한다)
(S/U)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 주상복합아파트가
기존의 부정적인 선입견을 극복하고
위치적인 장점을 바탕으로
분양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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