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에
만주와 중앙아시아 등지로 이주했던
영천시민들이 즐겨 불렀던
'영천 아리랑'이
오늘 영천에서 재조명됩니다.
시안미술관은
오늘 저녁 7시 반부터
영천시 화산면 시안아트 미술관에서
'마주잡은 두 손으로'란 주제로
영천 아리랑 예술제를 엽니다.
오늘 예술제는
'영천아리랑의 귀향'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서예 퍼포먼스, 영천아리랑 함께 배우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이어 열리는 음악축제에서는
무용단과 오케스트라, 국악이 어우러져
영천 아리랑의 재조명을 축하합니다.
한편, 영천아리랑은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에서
평양소년예술단이 처음으로 소개해
실체가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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