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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폭력 사건이 급증하고 있지만,
사회적 대응은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왔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에 아동성폭력전담센터인
"해바라기 아동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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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어린이 성폭력 사건이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CG)" 피해자가 13살이 안된 어린이 성폭행이
1999년에는 186건에 불과했던 것이
2천3년에는 600건을 넘었습니다.
전체 성폭력 사건 가운데 피해자가
어린이인 것이 9%를 넘었선 것입니다."
하지만 일단 사건이 발생하면 신고를 하거나
법정에 서기를 꺼려하면서 쉬~ 쉬~하는게
현실입니다.
◀INT▶신기숙 센터장/해바라기 아동센터
(크면 잊어버리겠지 하지만, 실제로는 아동들
마음 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다가..)
이런 문제들을 풀기 위해서
여성부와 경북대학교병원이 함께
해바라기 아동센터를 열었습니다.
법의학교수와 변호사,경찰과 검찰,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들이 전문가 그룹으로
참가합니다.
피해자를 위한 응급치료에서부터
법의학적 증거확보,
법률적인 지원과 심리치료에까지
한 자리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INT▶채종민 /경북대 법의학교수
(치료와 증거확보를 함께 할 수 있어서....)
(S/U)"앞으로 어린이 성폭행 사건 사례 분석과
재판의 판례 분석을 통해 적절한 법이
마련될 수 있도록
입법청원 활동도 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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