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찰청이 직원들에게
지급한 휴대전화 요금이 너무 많이
나온다며 경위를 파악하라고
지시하자,지역 경찰서마다
통화내역을 뽑는 것은 물론이고,
발신지로 직접 확인전화까지
건 것으로 드러나 인권 침해 논란마저
거세게 일고 있는데요..
통화내역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서의 한 청문감사관,
"저도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불만입니다.
아무리 공용이라고 해도 인권이라는게
있는데 사용내역까지 뒤지는
것은 심하죠" 이러면서
지시 사항이라 하고는 있지만
마지못해 한다는 얘기였어요.
네! 인권을 보호할 사람들이
인권침해 논란에 휘말렸으니,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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