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위험! 청소년 흡연

이태우 기자 입력 2005-06-01 16:37:22 조회수 0

◀ANC▶
금연교육이 강화되면서 청소년 흡연율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청소년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청소년 흡연은 어른들의 흡연보다 더 치명적인
결과를 낳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담배는 21세기에 들어서도 인류 건강의
가장 큰 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청소년들은
여전히 담배의 위험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CG1) 『1988에 비해서 남자 고등학생의 흡연율을 조금 떨어졌지만,
중학생 흡연율은 오히려 높아졌습니다.

일본이나 중국 같은 주변 아시아 국가에 비해
청소년 흡연율이 높습니다.』

(CG2)『청소년들이 별 생각없이 담배를
시작한다는 것은 흡연 동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단순한 호기심과, 친구들이 피기 때문에 핀다는 학생이 가장 많았습니다.』

별생각 없이 시작하는 담배지만 폐혜는
치명적입니다.

◀INT▶송달원 과장/동산병원 이비인후과
(15세 이전에 담배를 피면 암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의 것보다 2-3배 높다)

어릴 때 시작한 담배는 끊기도 더 힘듭니다.

청소년기에 담배를 피기 시작한 사람은
일반인보다 니코틴 의존도가 11배나 높습니다.

학교에서의 금연교육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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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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