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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용품 매출 급감

이상원 기자 입력 2005-05-30 17:00:15 조회수 0

올 여름 예상보다 덥지 않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나온 뒤부터
냉방용품 매출이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마트의 경우
이번주 들어 대구지역 4개 점포의
에어컨 판매 대수가 140대로,
2주 전에 비해 무려 100여대가 줄었고,
3주전에 비해서는 150여대가 줄었습니다.

백화점 에어컨 매장은 대형할인점 만큼
매출이 급격히 줄지는 않았지만,
신장세가 멈춘 가운데
판매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기상청이 올 7월
저온현상이 예상된다는 기상예보를 한 뒤
소비자들이 냉방용품 구입을 줄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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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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