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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양해각서 체결

이상원 기자 입력 2005-05-30 18:14:26 조회수 0

◀ANC▶
대구-경산 지하철 연장 사업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사업 시행주체인 대구시와 경상북도,
경산시 등 지자체간에 사업비 부담 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됐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와 경상북도, 경산시 등 3개 자치단체가
대구 지하철 2호선 경산 연장과 관련해
체결한 양해각섭니다.

총사업비 2천 104억원 가운데
국비 60%를 제외한 지방비 부담의 절반을
대구시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경산시와 경상북도가 분담합니다.

(S/U)"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대구 사월동에서 이 곳 경산 영남대에
이르는 대구지하철 경산연장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획예산처의 예비 타당성 조사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해 예산확보는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 박재순 계획과장/
대구시지하철건설본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본설계, 2천 8년 공사착공해서 2천 12년 완공할 계획)

버스로 통학하는 대학생은 물론
경산시,대구시 모두 기대감이 큽니다.

◀INT▶ 김지은/영남대 학생
(여기서 10시만 되면 집에 가야되는데
지하철 생기면 11시 반 정도까지 여유가 생기니까 공부하는데 여유가 많이 생기겠죠)

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하면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개발 열기도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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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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