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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을 사서 집까지 들고 오느라
힘들었던 경험,누구나 있으실 겁니다.
이제 수박도 택배를 통해 생산지에서
직접 받아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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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신당리의
수박 재배 하우스.
본격적인 출하기로 접어 들면서
수박 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런 수박들은
'황후의 과실'이란 상표를 달고 택배를 통해
전국의 가정과 사무실에 직접 배달됩니다.
배달과정에서 깨지기 쉽다는
고정관념을 깬 수박 택배 사업은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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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섭 작목반장/신당 수박작목반
(집에서 신선한 과일을 먹어 신선도가
아주 높고,최우선적으로 소비자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소비자가 지불하는 택배비는
기존의 복잡한 유통과정에서 발생했던 비용을
상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INT▶
김용 상무/옥포 농협
(택배비 2천6백원에서 3천 6백원은
공판장 출하시 출하수수료 5%,
소매상,중간상 마진 등이 보통 수박 1통에
3-4천원 드니까 그 비용을 상쇄한다)
(S/U)"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이같은 유통시스템은 농가 소득증대와
고객서비스 수준 향상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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