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의 무관심으로 성폭력상담소가
부족하거나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상북도 23개 시,군 가운데
성폭력 상담소가 마련된 곳은
경산시와 경주시 단 2곳 뿐입니다.

그나마 경주 성폭력 상담소는
지난 23일에 처음 문을 열어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폭력 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상담과
바람직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홍보 활동을 전담하는 곳으로
농촌지역에 필요한 시설이지만,
자치단체의 무관심으로
외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