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경주 유치를 놓고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를 비롯해
민주노총 등 일부 단체들은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경주에 유치하는 것은
천년고도를 죽이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유치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책사업 경주 유치 추진단은
근거없는 흑색 선전이라며 비난하고,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오늘 발표합니다.
사단법인 경주지역발전협의회는
성급한 결론을 내리는 것은
실익에 도움이 안된다며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동시에 고려해
균형잡힌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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