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을 알선한 대가로 3천만 원을 받아 챙긴
전 금융기관 직원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36살 박모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해 8월 알고 지내던 유모씨로 부터
부동산을 담보로 6천만 원을 대출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모 신용협동조합에 대출편의를
봐 주도록 알선한 뒤 천만 원을 받아 챙기는 등
모두 두차례에 걸쳐 2억 6천만 원의 대출
알선을 하고 3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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