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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용이 일반화되고
우편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우체국 경영이 악화된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만, 최근에는 택배업체까지 경영을 압박해 경북체신청이 경영회복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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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북 체신청과 산하 우체국이
낸 경영 적자액은 무려 891억원.
택배,전자 우편사업은 민간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우체국 예금,보험 등 금융사업 역시
저금리 추세와 초대형 금융기관 출현으로
사업전망이 갈수록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특단의 경영혁신이 요구되는 시점,
경북 체신청은 최고 수준의 고객서비스와
우편 소통 시스템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체질 개선을 꾀하고 있습니다.
대구 성서우체국안에
우체국 서비스 아카데미를 마련하고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등기소포와 국제특급부문 계약업체를
늘리는 등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INT▶ 김진우 우정사업국장/경북체신청
(식스 시그마 수행,운송망 조정,
물품구매방법 개선 등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우체국 통합,인력의 효율적 배치 등 구조조정도 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해 주는 혁신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는 등 조직문화도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INT▶ 박출성 인력계획과장/경북체신청
(혁신활동에 성과보상을 더하여 줌으로써
혁신을 가속화시키고,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체신청이 되기 위해)
(S/U)"급변하는 정보통신환경과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체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북체신청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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