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용이 일반화되고
편지 등 보통 우편물이 크게 감소하면서
지난해 경북 체신청이 낸
경영수지 적자가 무려 891억원에
이른다는데요, 이쯤되자
경영 수지를 개선하기 위해
경북 체신청 전체에 비상이 걸렸어요.
김진우 경북체신청 우정사업국장,
"고객 서비스 강화와 우편
소통 시스템 개선 등 기반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체국 통폐합과
인력의 효율적 배치 등 구조조정도
병행할 계획입니다"이러면서
특단의 경영혁신책이 강구될
것이란 설명이었어요.
네, 정겨움과 낭만의 장소였던
우체국에도 칼바람이 느껴집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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