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 수감자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 쯤
대구교도소 수용거실에서
성폭력 혐의로 수감돼 있던
36살 이모 씨가 목을 매 기절해 있는 것을 교도소 직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교도소측은
성폭력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은
이 씨가 어제 오후
동료 수감자를 때린 것 때문에
추가로 처벌받는 것이 두려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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