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이 대구와
경북지역까지 확산되면서 수십년된
소나무들을 순식간에 집어
삼키자 군 병력까지 소나무 재선충
방제 작업에 대거 투입돼
그야말로 재선충과 한판 전쟁을
벌이고 있는 형국인데요.
육군 50사단 박영찬 정훈공보참모는(서울말)
"물론 산림당국의 요청이
들어와서 병력 지원을 하긴 했지만,
나라를 지키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어떤 형태로던
나라를 지키는 일은 군의 기본
임무라는 이야기였어요.
네! 결국 군까지 소나무
방제에 나섰으니 재선충이 무섭긴
무서운가 봅니다 그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