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별거하고 있는 아내를 감금하고
폭행한 대구시 북구 침산동
49살 김 모씨를 폭력 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18일 밤 9시쯤
대구시 북구 침산동에 있는
자신의 공장에서 별거중인
아내 49살 김 모씨를 둔기로 때리고
공장 출입문을 나사못으로 박고
김씨를 감금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13일
아내 김씨를 폭행했다가 아내가
경찰에 이 사실을 신고한 데 앙심을 품고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