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 국적포기 줄줄이 참으로 한심

이태우 기자 입력 2005-05-13 17:50:38 조회수 0

국적법이 바뀌어 다음 달부터는
군대를 마치지 않고는 국적을 버리지
못함에 따라 요즘 출입국관리사무소에는
어린 애들의 손을 잡고 병역의무를
피해 국적을 포기하기 위해 오는
부모들이 줄을 잇고 있다지 뭡니까요.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의 한 담당자는,

"국적 포기 신청서에 부모 직업을
적는 난이 있는데,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직업을 적지 않고 빈칸으로
남겨 둡니다"하며 다 사회에서
할 만큼 하시는 지도층이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말이었어요.

쯧쯧--- 다른 말 할 것없이
한마디로 한심할 따름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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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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