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와 국민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채무조정 신청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포항,구미,안동에서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채무조정 신청을
받기 시작한 한국 자산관리공사에는
어제 신청 첫 날 부터
채무조정 신청자가 크게 몰렸습니다.
이번 채무조정은
생계형 금융채무 불이행자에 대해
정부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채무를 유예시켜 주는 것으로,
신청을 하면 채무가 있는 금융기관으로부터
더 이상 빚 독촉을 받지 않습니다.
지원대상은 지난 3월 23일 기준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가운데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정보가
등록된 사람으로,
저축은행 등 제 2금융권 일부 기관의 채무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