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어린이날 선물 너무 비싸다

이상원 기자 입력 2005-05-05 19:06:45 조회수 0

◀ANC▶
어린이 날이 되면 자녀들에게 뭔가 하나 사주고 싶은게 부모들의 마음입니다만은
가격이 너무 비싸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린이날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은
뭐니뭐니해도 장난감.

사달라고 때를 쓰는 아이,
하지만 값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SYN▶
아빠 이거 사줘요(아이 목소리)

6만 9천원, 5만 9천원, 4만 5천 500원
(아빠 목소리)

◀INT▶
강상익/대구시 신천동
(1-2만원대, 2-3만원 대면 좋겠는데,
보통 얘들 집으면 5-6만원, 비싸면
7-8만원, 넘어가니까 부담스럽죠)

20-30만원대 휴대용 게임기도
어린이날 선물이라며 버젓이 나와 있어
행여나 사달랠까 고민해야할 형편입니다.

좋은 옷 입히고
좋은 신발 신기고 싶은게 부모 마음,

하지만 성인제품 뺨치는 비싼 값에
선뜻 살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INT▶
백희정/대구시 효목동
(부담은 사실 되죠. 5월에 행사가 많으니까
어린이날, 어버이날,스승의 날이
다 겹쳐 있쟎아요)

(S/U)"어른,아이 모두 즐거워해야할
어린이날이지만, 마냥 즐거워만 하기에는
선물값 부담이 너무 큽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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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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