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에 분양을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가 학교용지 확보에 차질이
생기면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달초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월배단위계획지구 10블럭에 아파트 천 6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었던 대림산업은
현재 학교용지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분양을
다음달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는 사업지구 안에 확보해야 할
학교용지에 대한 지주와 시행사간의
금액 차이가 너무 커 매입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인데,
시행사 측은 평당 400만원 선을.
지주는 평당 천 만원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최근 대구에 분양을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마다 학교용지
확보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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