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초 대구시 달서구에
분양할 예정이었던 아파트가
사업승인을 받기 위한
학교용지 확보가 안 돼 결국
분양일정을 다음달로 미뤘는데요,
지주와 땅을 사는 시행사간의
금액 차이가 커도 너무 커서
문제가 보통 심각한게 아니라지 뭡니까요?
아파트 시행사의 한 관계자는,
"그 지역의 시행사는 평당
400만원을 생각하고 있는데, 땅주인은
평당 천만원을 달라고 한데요,
당장 계약하자니 출혈이 너무 크고,
안 사면 사업승인이 안 나니까
이러지도 못하고 저리지도 못하는
모양입디다" 라며 이 곳 말고도
대구지역 곳곳에서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얘기였어요,
허허허, 이래 저래 분양가만
점점 높아지는 분위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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