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개관 4주년을 맞는
엑스코 대구가 역외,해외기업
유치와 전시회 틈새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난 4년동안 엑스코 대구는
모두 132회의 전시회를 열었는데,
특히 역외기업 비율은
최근 3년동안 49%에서 64%로
해외참가업체 비율도 7%에서 19%로
증가했습니다.
또 대구 국제섬유박람회,
대구 국제광학전, 대구 국제자동화
기기전 등 지역의 특화산업과
연관된 전시회를 발굴했고,
대구 국제모터사이클쇼와 이미징 아시아 등
전시업계의 틈새시장 개척을 통해
다른지역 전시장보다 20% 이상 높은
평균 70% 대의 가동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달말 경기도 고양에
전국 최대 규모의 전시장 '킨텍스'가
문을 여는 것을 비롯해 광주,
창원,대전 등 전국에서 10여 개의
전시장이 치열한 경쟁체제로
들어감에 따라 차별화된 전시장으로서
자리매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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