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기업인 주식회사 청구가 어제
우선협상 대상기업인 '지비 시너웍스
컨소시엄'과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자~~그런데 청구를 인수한 컨소시엄에는
구조조정을 전문으로 해온 업체들이 들어 있어
'청구가 건설업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아니면 '인수합병 전문 사냥꾼들의 먹이가
될 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지 뭡니까요,
지비 시너웍스 컨소시엄의 이상열 인수단장은,
"안 그래도 '청구를 팔아넘기는 거 아니냐'
이런 말들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그 건 '아니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하면서
'사업을 계속해서 청구의 옛 명성을
되찾는데 힘쓰겠다'는 얘기였어요,
네에---,'현 시점에서'라는 전제가 붙는 표현이
정치하는 사람들의 전유물은 아니었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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