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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쓰지않는 헌 물건들을
팔아 남은 수익금으로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아름다운 나눔장터가
대구문화방송 주최로 오늘
대구 반월당 지하공간
메트로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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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애물단지가 돼버린 헌 물건들이
새 주인을 만났습니다.
갖고 싶었던 책을 품에 안은 어린이,
물건을 팔고 좋아하는 여학생,
모두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넘칩니다.
헌 물건에 새 생명을, 나눔으로 희망을'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오늘
'나눔장터'에는
개인과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INT▶백아영/대구 관음초등학교
(좀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재밌어요.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거니까요,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INT▶이명선/아파트 연합회 대표
(전 아파트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모든
물건들을 내서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행사를 하게됐구요, 많은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S/U)"집에서 쓰지않고 버려둔 물건들이
이처럼 재활용되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까지 도울수 있다는 행사취지에
공감한 많은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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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간사/아름다운 가게 대구본부
(아름다운 장돌뱅이가 판매하고 남은
수익금의 30%와 참가비 전액이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금으로
지정기탁될 예정)
대구문화방송이 주최한 오늘 나눔장터에서는
지체 장애인들의 그룹사운드 공연,
티셔츠에 친환경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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