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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침체에 빠져있던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정책자금 활용실적이 크게 늘었고,
경기전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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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LCD용 필름의 불량 유무를
자동으로 검사하는 장비를 개발하는
대구의 한 벤처기업.
특허받은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 진흥공단으로부터
8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지난 1/4분기동안 대구경북지역
456개 중소기업에 이같은 성격의
정책자금이 2천 400여 억원 지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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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본부장/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철강,자동차,전기전자부품의 생산호조로
금년들어 작년대비 2.5배 정도의
정책자금 지원금이 증가했다)
특히 3년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중소벤처창업자금 지원액이
433억원으로 지원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0%나 급증했습니다.
업체들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
대구경북지회가 지역의 187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이달의
중소기업 건강도지수가 기준치 100에
근접한 99.7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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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이사/(주)쓰리비 시스템
(작년 년말부터 올해 상황을 보면
전체적으로 매출이나 향후의 매출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밝다)
특히 생산과 내수판매가
기준치를 넘어서 호전될 것으로 전망돼
침체된 내수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세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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