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유람선 '삼봉호'가 마침내
오늘 독도 접안에 성공했습니다.

경상북도가 독도를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독도 관련 소식을
이상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ＶＣＲ▶
독도 관광선 삼봉호가 오늘
드디어 독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독도 입도 규제가 풀린 뒤 5일만에,
'삼봉호'가 출항을 시도한 지
세 번만에 이뤄낸 만큼 독도 땅을
밟은 관광객과 취재진의 감격도 컸습니다.

경상북도가 독도를 지키기 위해
6천 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구체적 청사진을 마련했습니다.

독도 지키기 사업으로는
150미터의 물양장을 만들고,
독도 해양과 생태,수산자원에 대한 연구,
독도 관리선 건조, 독도
정보통신 시설 확충 등입니다.

특히,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울릉도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고 보고
일주도로 개설과 사동항 종합 개발,
울릉 경비행장 건설, 울릉,독도
전망대 설치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S/U)
"이와 함께 경상북도는
관광객의 독도입도 신청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울릉군수
산하에 독도관리사업소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김장수 독도지킴이 팀장/경상북도 자치행정과
(중앙부처에 설치된 독도관련 기구와
도의 독도지킴이킴,울릉군에 설치한
독도 관리사업소가 유기적으로
독도 지키고 가꾸어나가는데 노력할 것)

한편 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는
오늘 대구 종합복지관에서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는 대회를 가졌습니다.

◀ＳＹＮ▶
(일본의 침탈의욕 노인들은 분개한다!
분개한다!)

노인들은 오늘 대회에서 '독도
영유권 수호에 강경 대처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독도 지키기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