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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2년차, 과수경쟁력 사업 이렇게 한다

이태우 기자 입력 2005-03-27 17:31:08 조회수 0

◀ANC▶
올해는 칠레와 '과수농가들을 긴장시킨'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지 2년 쨉니다.

과일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
어떤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이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정부는 우리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면서
2천10년까지 1조 2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해 6개 시,군에 이어
올해는 포항과 상주,영천시가 선정돼
모두 합쳐 9개 시·군에서
FTA 기금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한용덕 과장
*경상북도 유통특작과*
(키낮은 사과원 갱신,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올해만 643억 원이 투자됩니다)

과일을 모으고 선별해서 저온저장에
포장까지 하는 권역별 거점 산지 유통센터가
영주와 의성에 들어서고,
내년에는 5개를 더 신청합니다.

(CG)"경북의 대표적 과일인 사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키낮은 사과를 2천10년까지
80%까지 확대하고,포도 품질을 높일
비가림 시설을 70%까지 늘립니다."

우량품종 보급과 과수원 규모 확대 사업도
계속합니다.

(S/U)"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과수원 폐업은 계속됩니다.
올해 폐업할 물량은 708헥타르,
지난 해의 2배가 조금 넘습니다."

과일을 많이 생산하면서도
아직 과수 경쟁력 강화사업을 시작하지 않은
10개 시·군은 내년부터 참여합니다.

2천10년까지 경상북도에서만
적어도 4천억 원이 과수경쟁력 강화사업에
투자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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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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