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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산업의 대표적 전시회인
'이미징 아시아 2005'가
오늘 엑스코 대구에서 막을 올려
오는 27일까지 계속됩니다.
이상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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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태동기라 할 수 있는 1850년
프랑스에서 출시된 다게레오 타입의 카메라,
이른바 몰래 카메라의 원조격인
1950년대 라이터용 카메라도 눈길을 끕니다.
전시회의 백미는 세계적 수준의
미국 프로사진가 협회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 '론 켈렉션'입니다.
촬영기법과 구도,색상 등 모든 면에서
전문가의 솜씨를 보여주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INT▶마이클 테일러/
미국 프로사진가협회 부회장
(미국 작가 작품이 미국이 아닌 곳에서 전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프로사진 분야의 좋은 파트너이며 영광이다)
일본의 역사왜곡에 항의하는 뜻을 담은
독도사진 특별전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일본 초대작가전과 중국 국전입선작도
선을 보이고 있고,연예인 사진 전문촬영으로
유명한 김중만 작가의 사진전과
사진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안홍국,
이재길 교수의 작품도 볼거립니다.
◀INT▶ 안홍국 교수/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문화도시로의 전망을 밝게하는 거고,
새로운 시각에서 사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S/U)"사진 영상과 관련된 최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기자재 전시회에는
50개 업체가 150개의 부스로 참여했습니다."
사진촬영 기법과 스튜디오 운영전략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열리고
사진촬영대회나 클래식 카메라 전시회 같은
부대행사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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