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제 경상북도가 독도대책이라면서
예산을 요청한 사업이 졸속에다
끼워넣기식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교류를 계속하자고 요청해온 시마네현에는
'그럴 수 없다'는 단호한 대답을 줬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독도에 대한 야욕을 드러낸 일본 시마네현이
영토문제와 관계 없이
교류는 계속하자는 요청을 해왔습니다.
경상북도는 '조례부터 없애라'고
잘라 대답했습니다.
◀INT▶이의근 경상북도지사
(우리의 영토를 일본의 영토라고 하는데
조례부터 없애야)
============화면 전환====================
경상북도가 내 놓은 독도대책 가운데는
방파제와 선착장을 만든다는 게 들어 있습니다.
(CG)"동쪽과 서쪽 섬을 잇는 150미터와
200미터 짜리 방파제와 선착장을 만들어
관광객 이동과 비상시에는
어선 대피에 쓴다는 것입니다."
'천연기념물인 독도에 보기 흉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어떻게 할 수 있느냐?'는 반응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왔습니다.
◀전화INT▶이위수 서기관/문화재청
(문화재로 지정해 놓고 그렇게까지 하면은
문화재 해제하자는 말하고 가깝지 않겠습니까?)
관광객 출입도 동쪽 섬에만 허락하고
서쪽 섬은 훼손을 막기 위해
당분한 허용하지 않는다는 게 정부 방침입니다.
경상북도가 만들겠다고 밝힌 휴게소와 탐방로, 편의시설도 독도의 환경이나 생태와
조화를 이룰지 걱정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S/U)"독도에 대한 관심이 오히려
독도 난개발을 부르지나 않을지,
독도를 아끼는 사람들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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