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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네현이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제정한지 한 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일본은 사과는 커녕 아무런 진전된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의 군국주의적 망동을 규탄하는
우리 시민들의 열기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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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방행정 동우회원들은 오늘 도청 앞에서 독도 지키기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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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탄한다!!! 사과하라!!! 촉구한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남구협의회도
남구청에서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독도를 가꾸기 위한 성금도 모아
독도 연구단체와 기관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울릉군 의회와 독도 사수 울릉군민연대는
동항 부두 광장에서 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독도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삭발식과 혈서 쓰기를 한 뒤
일장기와 시마네현기를 불태웠습니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울릉도에서만 사는
섬말나리를 일본처럼 상품으로 만들어
전국민에게 보급하려는 연구도 활발합니다.
영남대학교 김규원 교수는
'일본은 섬말나리를 다케시마 나리로 이름붙여 독도 소유권 주장에 활용하고 있다'면서
울릉도 나리분지에 옮겨 심고 있습니다.
대구 중앙도서관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밝힌
'삼국 접양지도' 등을
시민 교육자료로 쓰기로 했습니다.
중앙도서관은 역사 바로 알기 운동의 하나로
역사적 실증자료들을
홍보 리플릿이나 독서 퀴즈대회 등을 활용해서 시민들에게 알립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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