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나 일본 시마네현은
'다께시마의 날'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오늘은 독도와 관련한
대규모 기념행사를 벌입니다.
시마네 현은 100년 전인
1905년 2월22일에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일방적으로 고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오후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토문제강연회를 개최합니다.
내일 행사에는 시마네 현 지사가 나와
인삿말을 하고 일본 보수 우익
단체들이 '일본의 영토문제에 대해'서란
주제로 강연을 벌입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는
일본 시마네 현이 독도의 날
조례 제정에 이어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 대규모 행사까지
개최하지만 항의단 파견 등의
적극적인 대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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