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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독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관계자들이
독도종합대책 진단을 위해 오늘
독도를 찾고 이번 사태 이후
민간인들이 처음으로 독도에
상륙할 예정입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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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근 경상북도 지사와 경찰 관계자,
문화재 위원, 생태·환경 전문가들이
오늘 오전 독도에 들어 갑니다.
독도 답사를 통해 독도 개방에 따른
구체적인 종합대책을 세웁니다.
◀INT▶이의근 경상북도지사
(생태자원보호, 해양자원 개발연구,
기반 안전시설 등 보완해야 할 점을
전문가와 확인)
독도생태연구 개발과 보전을 위한
방안을 찾고 관광시설 점검,
해양기지 설치를 위한 준비,관광객 안전을
위한 점검이 이뤄집니다.
독도에 사람이 살수 있도록
정주기반 시설을 어디에다 만들지,
푸른 독도 가꾸기에 필요한
사항들이 무엇인지도 점검합니다.
오늘로 방문 날짜를 잡은 것은
일본 시마네 현이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과 관련해 대규모
기념 행사를 오늘 열기 때문입니다.
허준영 경찰청장과 유홍준 문화재청장도
오늘 독도를 찾습니다.
독도에서 순직한 경찰관 위령비에 헌화하고
제반시설과 경비 태세를 점검합니다.
경찰은 민간인 독도 입도 허용을 계기로
문화재청과 함께 생태적,지질학적 가치를
보존하는 선에서 국민들이 안전하게
독도를 둘러볼 수 있도록 접안시설과
계단,난간등의 시설을 보수할 계획입니다.
독도 출입 허가를 받은
한국청년회의소 소속 단원 70명은
오늘 독도에서 일본 규탄 대회를 엽니다.
독도 민간인 출입이 자유로워 진 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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