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주말을 맞아 지역에서 전시회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져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 난연합회가 해마다 마련해
올해로 스무번째를 맞은 난 전시회.

평소 보기 힘든 희귀종을 비롯한
갖가지 형태의 꽃을 피운 아름다운
한국 춘란들이 500여 분 전시돼
난애호가는 물론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ＩＮＴ▶
김선희/대구 방촌동
(집에 있으면서 눈이 계속 오니까 겨울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나와서 노란 꽃을 보니까
제 마음도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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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주축이 된 "국제 여성회 유화전".

독특한 전통문화와 예술세계를
그림 이라는 세계 공통어로 표현해낸
그들의 작품 속에서 잠재돼 있는
정열과 끼가 느껴집니다.

한국과 미국, 중국, 네덜란드 등
대구에 머물고 있는 6개 나라,
10명의 여성 작가들이 참여해
일상생활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정물화와 한국의 풍경을 그린 유화
22점이 18일까지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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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이틀간 계속되는
"뮤지컬 팔도강산"도 막이 올랐습니다.

칠순을 앞둔 노부부가
북한 예술단원을 사랑하는 자식과
노총각, 노처녀인 손자, 손녀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우여곡절 여행을 뮤지컬로
꾸며내고 있습니다.

백일섭, 여운계, 김상순,
전원주 등 관객들과 친숙한 관록파
중견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