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섬유공장 화재로 외국인 노동자 숨져

이상원 기자 입력 2005-03-12 10:52:06 조회수 0

섬유공장에서 불이나
외국인 노동자 한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 15분쯤
대구시 서구 원대동에 있는
모 섬유공장 기숙사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안에 있던 필리핀 노동자
1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늘 새벽
6시 10분쯤에는 대구시 동구 율암동
57살 김 모씨의 수퍼마켓에서
불이 나 진열된 상품과 가재도구,
인근 축사 등을 태워
천 3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축사에 보온용 백열전등이
많이 켜져있었던 점으로 미뤄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