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10년 째 전입인구보다는
전출인구가 많아 인구유출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해
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는 유입된 인구가
41만8천명인데 비해 전출한 인구는
43만 천명으로 대구를 빠져나간
인구가 만3천여명 더 많았습니다.
대구는 이처럼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많은 것이 지난 1995년 이후
10년간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는 해마다 빠져나간
인구가 전입인구보다 많았으나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이
그 차이보다 많아 인구증가가
계속됐으나 지난 해는 자연증가분이
여기에 미치지 못해 올해
처음으로 5천여 명 줄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전출한 사람이
38만7쳔여 명으로 전입보다 2만6천여명이
더 많아 해마다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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