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쌀, 대표주자 뽑아야

이태우 기자 입력 2005-03-08 16:55:04 조회수 0

◀ANC▶
외국쌀과의 전면전을 앞두고
우리 쌀을 브랜드 쌀로 키우려는 노력이 요즘 한창입니다.

하지만 경북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없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왠만한 대형 유통점마다
쌀 가짓수가 40-50개는 보통입니다.

요즘 쌀을 사는 소비자들의 구매 행태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기 때문입니.

◀INT▶이정은 농협달성유통센터 팀장
(쌀이 나오는 지역을 보고 구매하던
것이 요즘은 브랜드를 보고 산다)

팔기 위해 우선 브랜드부터
만들자는 식이고 그러다 보니
갖가지 브랜드 쌀이 난립해 있습니다.

(CG)"지난 해 조사된 경상북도
브랜드쌀은 171개, 올해초
다시 조사했더니 1년 사이 무려
50개 이상 늘었습니다."

경북지역에서 너무 많은 브랜드가
나오다 보니 전국적인 지명도를 갖춘
쌀 보다 경쟁력이 떨어지고,
값도 20KG에 7-8천 원씩 쌉니다.

대표 브랜드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그래서 경상북도는 올해
5개 브랜드 쌀을 골라 집중 육성합니다.

◀INT▶문상오 경상북도 농산과장
(웰빙 시대에 맞는 경북 쌀이
되도록 홍보에 힘을 쓰면서)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고 체계적인 관리와
포장재 개발 사업을 통해 고급
이미지를 심을 계획입니다.

(S/U)
"하반기부터 수입될 외국쌀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대표브랜드를
키우고, 품질을 개선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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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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