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크고 작은 화재가 잇달았습니다.
어젯밤 9시 54분 쯤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욕조생산업체인 동영 BNB에서 불이나
공장내부 400여 평을 태우고 한 시간 반만에
5천3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꺼졌습니다.
경찰은 2층 북쪽 창고에서 불길이
번지기 시작했다는 공장 근로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 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이모씨의 목욕탕 건물에서 불이나
1층과 2층 일부를 태워 천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제 저녁 7시45분 쯤
상주시 병성동 병천천변에서 63살 김모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나 김씨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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