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청에서는
공무원 노동조합 설립 1년인 어제
조촐한 축하연이 열렸는데요,
이의근 지사는 이 자리에서 노조를
'혁신의 선봉'이라고
잔뜩 치켜세웠다지 뭡니까요,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노조에서
40여 가지 행정혁신을 건의했는데
모두 다 공직내부 혁신을 제 3의 눈으로
감시,감독한 것들이었습니다"하면서
'고마운 일이었다'고 거듭 사례했어요,
네에---,'노'와 '사'가 그 정도로
손발이 척척 맞다면
'청렴도 전국 꼴찌'라는 오명도 손발을 맞춰서 단숨에 날려보내시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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